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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환자 임플란트할 때 고려할 점
작성자 : 관리자(test@test.com) 작성일 : 2021-03-25 조회수 : 799
 


 

오래 전부터 건강한 치아는 오복(五福)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치아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필수 요소로, 조금만 불편해도 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특히 치아는 다른 신체 부위와 다르게 한번 손상되면 처음 그 상태로 온전히 되돌리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만약 치아가 불의의 사고나 노화, 치주질환 등으로 인해 손상되거나 상실됐다면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해당 치료는 치아가 상실된 자리에 인공치근을 식립함으로써 자연치아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높은 확률로 복원해주는 방법이다. 일반 틀니에 비해 우수한 고정력을 갖춘 데다가 치아 삭제, 통증 등에 대한 문제가 없고 관리에 따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나 60세 이상 고령자들의 경우 임플란트 치료가 어려웠다. 여타 치과 치료와 달리 상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신체적 부담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료기술의 발달로 신체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노인임플란트 시술이 대중화되었으며 이에 따라 고령 환자나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들도 부담 없이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노인임플란트 종류로는 3D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UV 광활성 임플란트’, ‘전악임플란트’ 등이 있다. 이러한 임플란트 치료법은 각각 다른 원리로 진행되고 특성과 장단점, 시술 기간 등에 차이가 존재한다. 또한, 개인별 상태에 따라 적용할 수 없는 방법도 있으므로 의료진과의 상담 및 정밀 진단을 통해 자신의 상태에 적합한 임플란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된다.
 
노인임플란트를 하기에 앞서 첨단장비를 이용한 정밀 진단으로 개개인의 구강 구조와 치아 상태, 각도, 모양 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특히 노인임플란트는 상대적으로 고난도이기에 더욱 치밀한 분석이 이뤄져야 하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 충분한 소통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
 
마지막으로 임플란트 치과를 선택할 때에는 장기적인 예후에 집중하여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저렴한 비용에 치중하기보다는 담당 의료진이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진료를 진행하는지는 물론, 환자별 특성에 맞는 1:1 솔루션을 제공하는지, 정품 재료를 이용하는지, 3D CT 등 검진에 필요한 각종 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치료 후에도 1년에 2회 이상 치과 검진을 진행해 치아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글: -김승수 강남 미유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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