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플 때 병원에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유독 치과는 꺼리게 된다. 어린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 중에서도 치과 치료를 힘들어하는 이들이 많은데, 치료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아를 방치할 경우 증세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치아 상실로 이어져 결국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소실된 부위에 인공치아를 식립함으로써 본래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회복하는 치료다. 의료보험의 적용으로 대중화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는 치료라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다. 

치료 기간은 케이스에 따라 다르며, 3개월 이상의 오랜 기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치아 상실 개수가 많거나 아예 없는 전체 임플란트 환자의 경우 주변에 식립의 기준이 되는 치아가 없어 치료가 복잡하고 그만큼 치료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때문에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고령의 환자의 경우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이 신체적·심리적 부담감으로 치료를 망설이고 있었다면 수면방식을 통한 임플란트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잠을 자는 듯한 상태에서 치료가 진행되기에 두려움과 통증을 잊고 치료에 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이는 의식하진정요법을 통해 이뤄진다. 치료에 대한 공포심이 심한 환자나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전체임플란트, 사랑니발치 등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 또,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 환자와 체력이 약한 고령 환자가 온전히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그러나, 안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숙련된 의료진이 환자의 생징후를 감시하며 진행해야 한다. 만에 하나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병원과 의료진의 철저한 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에 꼼꼼한 상태 체크와 진단을 선행한 뒤,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도움말 : 강남 미유치과 김승수 대표원장

출처 :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08128